삼성전자 배당금과 지급일
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한 게 바로 삼성전자 배당금과 지급일이죠.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고배당 대형주로, 장기투자자들에게 꾸준한 현금 흐름을 제공합니다. 오늘은 2025년 기준 삼성전자 배당금, 배당 지급일, 배당락일, 배당 수익률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— 1년에 4번, 꾸준한 분기 배당
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분기 배당제를 도입했습니다. 즉, 1년에 한 번이 아니라 4번(분기별)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. 2025년에도 동일하게 3·6·9·12월 결산 기준으로 4회 배당이 진행될 예정이에요.
구분 | 배당 기준일 | 배당금 지급일(예상) | 배당금(보통주 기준) |
---|---|---|---|
1분기 | 3월 말 | 4월 중순 | 약 361원 |
2분기 | 6월 말 | 7월 중순 | 약 361원 |
3분기 | 9월 말 | 10월 중순 | 약 361원 |
4분기 | 12월 말 | 다음 해 1월 초 | 약 361원 |
합계 | — | — | 연간 약 1,444원 |
👉 즉, 삼성전자 1주를 보유하고 있으면 연간 약 1,444원을 배당으로 받게 되는 셈입니다. 예를 들어 1,000주를 보유하고 있다면 약 144만 원의 연 배당 수익이 생깁니다.
배당금 받으려면? — 배당 기준일 & 배당락일 확인 필수
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주식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. 배당 기준일과 배당락일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.
- 배당 기준일: 해당 분기의 마지막 날 (예: 3월 31일, 6월 30일 등)
- 배당락일: 배당 기준일 하루 전 거래일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예를 들어 3월 31일이 배당 기준일이라면, 3월 28일까지(주말 제외) 주식을 보유해야 배당 대상이 됩니다. 배당락일 이후에 주식을 매수하면 해당 분기 배당금은 받을 수 없어요.
삼성전자 배당수익률 — 은행 이자보다 나은 이유
2025년 현재 삼성전자 주가가 약 8만5천 원대라고 가정하면, 연간 배당금 1,444원을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약 1.7% 수준입니다.
하지만 이는 단순한 현금 배당만 계산한 수치예요. 삼성전자는 꾸준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하며 주주환원율을 높이고 있습니다. 즉, 주가 상승 + 배당금 = 복리 형태의 장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죠.
💡 Tip: 배당수익률은 주가가 하락하면 상대적으로 올라갑니다. 주가가 저평가된 시점에 꾸준히 매수하면 배당률 + 시세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.
삼성전자 배당금 받는 법 — 실제 입금 과정
- 배당 기준일 이전까지 삼성전자 주식 보유
- 증권사(키움, 미래에셋, NH 등) 계좌로 자동 입금
- 배당금 입금 알림 문자 수신 (지급일 오전~오후 사이)
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습니다. 다만, 배당금은 세후로 지급되며 배당소득세 15.4%가 원천징수됩니다. 예를 들어 100만 원 배당금을 받는다면 세금 약 15,400원을 공제한 84만6천 원이 실제 입금됩니다.
삼성전자 배당정책 — 주주친화 기업의 대표주자
삼성전자는 단순히 ‘고배당주’ 수준을 넘어, 장기적 주주환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- 2022~2024년 3년간 총 2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 진행
- 2025년 이후에도 안정적 분기 배당 유지 및 자사주 매입 확대 예정
- 순이익의 일정 비율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정책 지속
즉, 삼성전자는 단기 주가보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한 종목입니다.
정리 — 삼성전자 배당금, 꾸준함이 주는 신뢰
삼성전자의 배당은 단기 테마주와 달리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입니다. 주가가 잠시 흔들려도, 분기마다 꾸준히 들어오는 배당금은 장기투자자에게 큰 위안이 되죠.
📌 핵심 요약:
- 배당금: 분기당 약 361원, 연간 1,444원
- 배당 지급일: 4월, 7월, 10월, 1월
- 배당수익률: 약 1.7%
- 주주환원 정책: 분기 배당 + 자사주 매입 병행